공무원의 예술 재능을 펼치고 작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2024년 공무원미술전'이 개최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제34회 공무원미술전' 작품 공모를 오는 7월 2일~ 15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국가·지방직 전·현직 공무원이며,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는 접수 마감일 기준 재직 중일 경우 참가 가능하다.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www.geps.or.kr) 게시판(공무원예술대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디지털드로잉(웹툰 포함) 등 7개로 구성됐다.
참가 부문 중 디지털 드로잉은 젊은 세대 공무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지난해 시범 도입됐고, 올해는 이 부문에 온라인 만화(웹툰)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더욱 넓혔다.
1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수상 후보 작품은 온라인에 15일간 사전 공개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도 함께 진행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작(인사혁신처장상)은 총 50점을 선정하며, 9월 중 결과를 발표한 후 11월 중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상자 중 희망자의 작품을 정부부처 또는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사처 및 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