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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8년 6월 23일 시행 서울시 9급 필기시험 과목별 전문가 강평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18-06-27 |
파일첨부 : b20180627_11.jpg (331.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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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어
2018 서울시 9급은 문법ㆍ어휘 11문항, 국문학사 2문항, 독해 3문항, 평론 1문항, 시조 1문항, 소설 1문항이 출제되었다.
작년과 다르게 문법이 쉽게 나왔다.
어휘가 3문항, 발음 2문항, 품사와 띄어쓰기 3문항, 맞춤법ㆍ보조용언ㆍ어법 등 문제가 출제되어 대체로 신경향 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무난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국문학사는 현대문학사 중심이었고, 현대시가 출제되지 않은 점이 특이했다. 문학도 문학적 감상과 거리가 먼 문제였다. 지금까지 문제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 문제였다.
그렇지만 독해 비중이 늘었다는 점과 서울시는 늘 새로운 문제 유형이 잘 나온다는 점을 늘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
국 어
이번 서울시 국어의 경우 최근 출제 경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의 시간에 강조했듯이 서울시 국어 시험에서는 단순 지식형 문항을 출제 비중이 높다는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2쪽으로 구성되는 시험지의 특징 때문인지, 독해 비중이 적고 문학도 감상보다는 이론과 개념이 중심이 되는 문항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문법과 어문 규정이 총 9문항이고, 문학 이론 관련 문항이 4문항 출제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비문학은 3문항이고 지문 길이도 국가직이나 지방직에 비하면 상당히 짧게 출제되었습니다.
강의 시간에 제가 강조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한 수험생은 이번 서울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문법과 어문 규정, 그리고 문학사와 문학의 배경 등은 서울시 시험을 앞두고 계속해서 강조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번 서울시 국어는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강의 시간에 했던 이야기. “시험이 어렵게 느껴지면 다른 수험생에게도 어렵기 때문에 마음 편히 보고, 시험이 쉽게 느껴지면 다른 수험생들도 쉽게 느낄 것이므로 더욱 긴장하여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의 관건은 실수를 했는지 안 했는지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에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실수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을 때 가능합니다. 합격의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 어
▲ 총평
시험을 치른 학생의 몇몇 소감으로 영어도 ‘무난했다’, ‘쉬웠다’ 등의 표현도 있었지만, 그런 소감보다는 쉽지 않은 시험이었습니다. 난이도도 적절하게 조절되었고 변별력도 갖춘 시험이라고 생각됩니다. 쉬운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독해도 시간이 좀 걸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어, 국사가 무난하게 출제되어 영어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채점을 해보면 생각보다는 점수가 낮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유형별 분석
어휘 : 5문항 (단어 4, 숙어 1)
문법 : 4문항 (수능형 문법문제)
생활영어 : 1문항
독해 : 10문항 (빈칸 6, 내용(불)일치 2, 배열 1, 속담 1)
▲ 수준별 분석
어휘 : 중상 정도 수준의 어휘가 출제되었습니다. (A형기준) 1번은 쉽지 않았지만, 추론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2번은 약간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평이한 수준입니다.
문법 : 4문항 모두 수능형으로 쉬웠던 편인데, 6번(옳은 것 고르기)은 헷갈렸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생활영어 :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독해 : 아주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대부분 시간이 필요한 문제였고, 9번(배열)과 15번(빈칸)은 시간이 더 필요했던 문제였습니다.
▲ 기타의견
이번 서울시를 끝으로 2018년 9급 시험은 모두 끝났습니다. 4월 국가직에서는 국어와 국사가 어려웠고, 6월 서울시는 영어가 약간 어려웠고, 5월 지방직은 필수과목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어느 시험이든 상황이 이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어렵다고 불리한게 아니고, 쉽다고 유리한게 아닙니다. 이건 모든 수험생들에게 똑같습니다. 합격을 하려면 실력도 올려야 하겠지만, 정신적으로도 강해야 합니다.
일단 문법에 자신이 없으면 공무원 영어 시험에 고득점을 노릴 수가 없습니다. 문법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독해도 자신있게 빠른 시간에 풀어 낼 수 있고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평소 문법과 독해 공부에 필요한 기본어휘는 꾸준하게 외워나가고 그 이후에 어휘 문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때는 기출어휘 중심으로 공부하고, 어휘 추론 연습을 병행하면 85점 이상의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경쟁률이 높은 공무원 시험이라 하더라도 모두들 어려워하는 영어 과목에 80점대를 자신하면 다른 수험생들보다 비교우위에 설 것이고, 타과목 공부에 효율성이 높아져서 합격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힘든 여정을 잘 견디어 내서 올해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건넵니다.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한 수험생들은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도전해보길 바랍니다.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후회 없이 공부 했는지, 공부 이외의 것들에 흔들리지 않았는지 등을 냉정하게 되짚어 보고, 실수나 실패를 거울삼아 새롭게 출발해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합격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몸과 마음을 추슬러 바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영 어
○ 총평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드디어 2018 9급 시험 모두가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의 지난 노고가 고스란히 반영되었을 시험이기를 바랍니다. 시험을 마무리한 소외가 수험생들마다 전혀 다를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난도가 눈에 띄게 높은 문항은 보이지 않았지만, 어휘문항이 다소 특이하였습니다.
pompous의 동의어 문제 등은 선지배열 자체가 눈에 띄게 기본어휘 3가지와 실전어휘 1가지가 섞여있어서 정답을 소거법으로 찾을 수 있는 문항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어휘 muzzle의 동의어 찾기 문항은 문맥상 추론을 통해서 유추가 가능한 문제였지만, 어휘난도가 높다기 보다는 생소한 어휘를 출제하여서 수험생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지 어휘가 역시 3대1의 기본과 실전어휘가 섞여있어서 소거법이 가능한 역시 문항이었습니다. 관용표현 및 어법은 기출제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독해 또한 그러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 유형면에서 특이한 점은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하나를 고르는 식의 문제가 두문항 출제 되어서 수험생중 발문을 읽지 않는 수험생에게는 실수가 나올법한 영역이었습니다.
○ 앞으로의 수험 대책
다소 까다로운 서울시 시험 유형이었던 서울시가 다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는 점과 같은날 치러진 7급 역시도 난이도가 9급과 별 차이가 없었다는 점 등이 괄목할 만한 점입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서 약점과 강점을 파악하셨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이를 반면교사 [反面敎師]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분석과 전문과와의 상담을 통해서 이제 다시 10개월 남은 수험기간에 로드맵을 만들어 내기 바랍니다. 실제로 전체 수험일정보다는 단계별 수험일정을 통해서 계속된 수정과 보완을 해나가는 것이 실제 수험생활에는 가장 좋은 결과를 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스스로의 확신에 함정에 빠지지 않음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유연한 대처를 통한 자기 믿음은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힘든 수험생활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내딛는 수험생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사
▶ 전반적 난이도 : 중 (전근대 : 중 / 근현대 : 중하)
▶ 총평
그동안 치러진 서울시 9급 채용시험과 비교하였을 때 2018년 서울시 9급 시험은 확실히 쉬운 시험이었다. 지방직과 비교하였을 때 서울시 시험은 늘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5월에 있었던 지방직 시험보다 서울시 시험이 확실히 더 쉬웠다.
20문제 모두 수험생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논란이 될 만한 문제도 없었다. 단언컨대 최근 5개년 서울시 시험 중 가장 공시다운 문제 출제였다.
사료를 해석하는 문제였던 A책형 기준 12번(지청천), 13번(고려 시대 여진과의 관계)에 제시한 사료가 생소하였을 수도 있지만 사료 안에 확실한 키워드가 숨어있었기 때문에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까다로운 문제가 전혀 없던 것은 아니다. 박스형 문제로 출제된 7번(고려 시대의 경제 생활) 문제는 수험생들이 많이 고민했을 문제로 여겨진다. 원나라 지폐인 ‘보초’는 그동안 출제되지 않은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7번 문제가 변별력을 가리기 위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최근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서 남북의 통일 정책에 대한 문제도 한 문제 출제되었다. 서울시 시험은 다른 직렬에 비해 최근 국내 정세를 반영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높은데, 이번에도 그 공식은 적중되었다.
까다로운 문제가 없었던 만큼, 이번 서울시 9급 합격 커트라인은 상당히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커뮤니티에서는 공통 만점이 수두룩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번 서울시 합격 커트라인은 90~95점 정도로 예상된다. 만약 90점이 되지 않았다면 다른 과목에서 점수가 높아도 합격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시를 준비하던 수험생 중 만에 하나 지엽적인 개념에만 집중하다가 오히려 쉬운 문제를 놓친 수험생은 없길 바란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문제가 어렵다고 하여 지엽적인 문제가 20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사
대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의 시험이었다. 특별히 까다로운 문제는 없었으며 올해 치러진 시험들과 비교해도 가장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시대사적으로 분류해보면 근현대사가 7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특히 현대사 부분이 3문제가 출제되었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만한 문제로는 한일기본조약을 묻는 문제, 고려에서 보초의 유통을 묻는 문제, 조선의 4유수부를 묻는 순서 배열의 문제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문제로 출제되어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에게 당혹감을 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평소에 기본적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했던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리라 생각된다.
시험을 응시했던 수험생 모두에게 수고하셨던 말과 함께 합격을 기원합니다.
한국사
○ 총평
2018년 6월 시행된 서울시 한국사 20문항 중 전근대사(선사시대 ~ 조선후기)는 13문제, 근현대사 7문제가 출제되어 기존 출제 비율과 유사했습니다. 다만 작년과는 달리 선사 시대(구석기 시대)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 일제강점기가 1문제 “만” 출제되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한편 이번 시험은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출제된 대부분의 주제가 빈출된 주제였으며, 정답을 고를 때 “고민”할 문제도 많지 않았다. 다만 단답형(역사적 사실의 암기) 문제의 비중이 높았고(전체의 55% - 11문항), B책형 1번 한일기본조약(한일협정)의 부속 조약(재일 교포의 법적 지위 및 대우에 관한 협정 등)과 3번 문제의 유수부(留守府) 체제의 완성(정조)은 생소할 수 있지만, 정답을 고르는 데는 무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위 사항들을 고려해본다면 합격권 평균은 90 – 95점 정도로 예상됩니다.
○ 앞으로의 수험 대책
이번을 끝으로 사실상 9급 시험은 마무리되었습니다.
7월부터는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처음 공부할 때는 너무 지엽적인 내용에 집착하기 보다는 각 단원의 핵심 주제 및 빈출 주제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본이론 강의를 밀리지 않고 듣는 게 중요합니다.
한편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국가직 및 지방직 문제는 사료 제시 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사료에 대한 이해 및 분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은 기본서 정독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 사실의 순서 배열 등 사건의 연도를 파악해야 “만”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도 2 ~ 3 문항이 출제됩니다. 따라서 중요 사건의 연도는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세요. 그래야 “정확”하게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전하시는 분들은 성적을 유지,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하셔야 하며, 특히 강의 초반 소개해드렸던 다시 찾는 우리역사(한영우), 한국사 특강(서울대 출판부), 한국사통론(변태섭) 등 대학교양서적을 읽어 보는 것도 역사적 외연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시고, 처음 목표했던 “꿈” 꼭 이루길 기원합니다.
행정학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서울시 9급 행정학개론은 전체적으로 평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행정학 공부를 열심히 하셨고, 행정학적 센스를 갖추고 계신 분이라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으셨을 것입니다.
특히, 올해 이미 실시되었던 국가직 9급 및 지방직 9급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쉬운 난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7급과 9급을 동시에 보는 서울시 시험의 특성상 7급과 9급의 가시적 난이도 차이의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 9급 시험의 고난도 문제는 두 문제(13번, 16번, A책형 기준)가 있었으며, 이 두 문제가 고득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3번 문제는 정책유형 문제로 로이의 정책의 유형별 분류 결과는 수험생 들이 쉽게 알 수 있었으나, 분류 기준에 대해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 하지 않았다면, 틀릴 가능성이 높은 문제였으며, 16번 문제도 헌터의 명성접근법에서의 엘리트 유형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만 하는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이른바 ‘지엽적 문제’로 보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 출제된 것입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2018년 9급 공무원 시험은 대체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혹여라도 이번 해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고 할지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저와 함께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면 2019년도는 합격이라는 꿈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정학
이번 서울시 행정학개론 시험의 난이도는 최근(2018년)의 국가직과 지방직의 문제 유형의 난이도와 비교 하면 대부분 평이한 문제로 구성하여 1년여 체계적인 수험 준비생이라면 모두 고득점이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문제의 구성에서도 대부분 정형화된 패턴의 중·하급수준의 문항수가 대분분을 점하고 있습니다.
문 13번 정책유형, 문 16 권력관계이론, 문 20 직무평가 문제 정도가 약간 중상의 수준 문제라 할 수 있고 대분분 중·하급의 문항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종로공무원학원의 수험생의 경우 이번 문제가 기본 강좌에서 강조했던 내용들로 100% 구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이번 시험은 행정학 전편의 영역에서 문제를 구성하긴 하였으나 특히 1편에서 6문항을 출제한 점과 직위분류제의 문항이 2문항인 점이 조금 아쉽다고 하겠습니다.
끝으로 행정학의 경우 단순한 암기가 아닌 완벽한 내용의 이해를 통한 응용능력의 힘을 키워주시고 최근 강조되는 이론과 관계법규의 숙지에도 집중하시어 다음의 시험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이제 9급 시험은 마무리 되었지만 7급이 남아 있습니다. 합격의 영광이 있는 그날까지 수험생의 마음가짐을 잊지 마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행정법
▲ 총평
2017년도 서울시 행정법총론 9급 문제는 난도도 높고 판례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2018년도는 평이하면서 이론문제가 상대적으로 작년보다 많이 보인다.
▲ 난이도
2017년도 서울시 행정법총론 9급 문제에 비하여 난도가 하락했다. 2017년도 서울시 역대 최고의 난도였으나 이번에는 다소 평이했다고 볼 수 있다.
▲ 앞으로 대비
서울시는 비수탁으로 이론문제가 많이 나왔지만 2018년도 서울시 9급은 판례와 법조문문제가 골고루 많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시험을 대비하든 이론과 판례와 법조문의 중요성은 모두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하지 말고 전 부분을 골고루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본다.
행정법
전체적으로 평이한 출제였습니다. 합격권기준 2문제 이상 틀리시면 곤란한 시험 난이도였다고 보여집니다.
행정법통론 2문제(행정법의 대상인 행정, 법률유보원칙, 공법관계와 사법관계의 구분), 행정입법(행정규칙에 관한 기본문제). 행정행위에서 4문제(행정행위의 분류, 법적 성질, 하자승계, 취소·철회), 행정절차법 2문제, 정보공개법 1문제, 행정쟁송 4문제(행정심판, 피고적격, 대상적격인 재결, 소변경), 국가배상 1문제, 손실보상 1문제, 행정의 실효성 확보수단 2문제(행정대집행, 케이스형태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5문제 정도가 난이도 중 나머지는 난이도 하의 문제로 구성된 출제였습니다.
사 회
영역별 출제 : 정치(3문제), 법(4문제), 경제(6문제), 사회문화(7문제)
난이도 : 上(1문제), 中(8문제), 下(11문제)
2018년 6월 23일 시행된 서울시 “사회”문제는 매우 평범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습니다.
사회를 선택한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분야인 “경제”영역을 보면 비교우위의 문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문제, 고용관련 지표 문제도 모두 과거에 기출된 문제를 풀어보았다면 맞힐 수 있는 문제입니다.
“법과 정치”, “사회문화”도 특별히 어려운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번 서울시 시험에서도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지방선거 문제, 이스라엘 수도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 최저임금 이슈와 관련해 근로계약을 묻는 문제들은 모두 최근 이슈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 앞으로 시험을 위한 대책
1. 기본 이론을 철저히 학습하자.
2.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보자.
3. 시사문제에 관심을 갖자.
4.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내에 풀 수 있는 연습을 하자. (사회과목의 경우 10~15분 이내)
사 회
○ 총평
법과정치 7문제, 경제 6문제, 사회문화 7문제가 출제되었다. 기존의 시험과 비교하면 법과정치가 3문제 줄었다. 난이도는 중이다. 이번 국가직, 지방직과 비교해보면 난이도는 조금 높은편이다.
법과정치는 2단원 선거, 3단원 헌법에서 7문제 중 5문제나 출제되었다. 경제는 작년과 비슷하게 무역발생이론, 거시경제지표 분석, 고용지표 변화등 자료분석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사회문화는 평소보다 문제수가 늘었으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관점, 계층표, 사회학적 개념등 고르게 출제되었다.
○ 수험 대책
-사회 고득점의 첫 번째 방법은 과목별 균형있는 학습입니다. 특정과목의 중요주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법과정치, 경제, 사회문화 고르게 균형을 유지하며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과목성격을 정확히 이해하고 과목별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법과정치는 이해를 기본으로 한 반복적인 암기, 경제는 개념을 바탕으로 한 자료분석의 훈련, 사회문화는 관점의 이해와 자료분석의 훈련이 중요합니다. 경제는 개념은 적지만 문제들을 통한 훈련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경제의 자료분석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개념의 반복학습과 문제 훈련입니다.
개념은 늘 중요합니다. 개념학습의 기본 토대가 잡혀있다면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기출문제, 동형모의고사 등으로 끊임없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사회는 수능과목에서 탄생한 과목으로 기출문제도 중요하지만, 수능 문제를 변형한 동형 모의고사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강의를 통해 공무원 시험에 맞게 변형된 문제들을 기선제압 동형모의고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조금 난이도 있게 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단순히 시간 훈련이 아닌 문제 훈련을 통해 주제별 복습이 필요합니다. 문제푸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지속적인 피드백을 하다보면 시간관리는 저절로 될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기별로 어려움이 많지만 스스로를 믿고 응원해주세요. 저도 늘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출처: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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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첨부 : b20180627_11.jpg (331.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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