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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7년 생활안전분야 9급 필기시험 과목별 전문가 강평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17-10-25 |
파일첨부 : b20171025_05.jpg (89.7KB)
파일첨부 : b20171025_06.jpg (33.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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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어
총평 : 후반기 국가직 9급 문제는 문법ㆍ어휘 9문항, 독해ㆍ쓰기 5문항, 문학 4문항, 한자 2문항으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었다. 기본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한 학생들은 무난하게 풀었을 것이다. 문법도 규범문법과 어휘가 모두 강조되었고 독해가 다양한 지문과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제시하였다. 문학도 모든 영역이 다 출제되었다. 내년에도 독해와 어휘, 문학은 꾸준히 공부해야겠다. 특히 독해와 어휘는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영역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총평 : 국어의 경우, 지방직이나 서울시 9급 시험과 비교하면 국가직은 비교적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고는 했습니다. 이번 국가직 9급 추가 시험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한자어나 품사 관련 문제를 제외하고는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먼저 문법의 경우 품사 파악 문제가 조금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의를 충실하게 들었으면 어렵지 않게 풀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문규정의 경우 전반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부분이 출제되었습니다. 어휘는 다른 시험에 비해 한자어 출제 문항이 적게 출제되었지만, 우리말 독음 없이 한자만으로 출제하여 한자 기본기가 부족한 수험생의 경우 어렵게 느꼈을 것 같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은 문항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예년에 비해 출제 문항수가 많아서 문학 감상력이나 독해력이 부족한 수험생의 경우 시간의 부족함을 경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어렵지 않은 편이었으나, 시간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경쟁률이 높았기 때문에 합격점이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학습 방향 : 일반적인 국가직 시험과 유사한 스타일의 시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번 시험에만 맞추어 공부를 해서는 안 되는 게 또 공무원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강조하는 것. 전체적인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문법과 어문 규정은 새로운 것, 어려운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휘는 평상시에 실력을 쌓아야지 벼락치기로는 절대 잡을 수 없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한자어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에 한자 성어를 독음 없이 읽기, 그리고 기본 한자어의 독음 및 표기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문학의 경우 배경 지식을 기본으로 하되 내재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감상을 연습하셔야 합니다. 비문학은 어렵지 않으나 시간을 많이 쓰게 할 수 있으니 유형에 따른 대처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되 자만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제가 강의 시간에 강조하는 말입니다. 자신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지만, 자신의 약점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판단하고 보완을 하셔야 고득점의 길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고 기원합니다
영 어
1. 총평
추가 시험이라는 좋은 기회를 각자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그 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원하는 결과를 꼭 거두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내년에 있을 중요한 시험들을 위한 예비고사 또는 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통해 파악한 자신의 약점을 철저하게 대비한다면 분명 내년에는 합격이라는 원하는 결과를 꼭 얻으리라 믿습니다.
예년 국가직 9급 시험과 비교해 볼 때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이전의 시험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었고, 특히 2017 상반기에 있었던 국가직 9급 시험의 문제와 난이도가 유사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어휘 문제로 출제된 어휘들은 모두 기출문제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없었으며, 생활영어 문제의 경우 어려운 표현 없이 문맥을 파악하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문법 문제의 경우 출제된 문법포인트가 분사구문의 형태, 등위접속사의 병렬관계, to부정사의 형태, 주어-동사 수 일치, 가정법, 수동태 등 기출 문법포인트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 없어 기출문제 분석을 기반으로 핵심문법 100개의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다만 최근 시험의 추세대로 독해문제의 경우 사용된 어휘가 다소 어려워 문제유형별 지문 독해법과 정답을 찾는 문제풀이 방법을 학습하지 않은 채 단순한 해석에만 의존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독해 영역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가장 난이도가 낮은 독해문제 유형인 주제, 제목 문제가 전혀 출제되지 않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수험생들이 정답 찾기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정보 일치/불일치 문제, 빈칸 문제, 일관성 문제들로만 구성되어 실제로도 어휘나 문법에 비해 독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문제에 대한 정답의 근거가 지문 중 분명히 제시되는 만큼 논란의 여지가 될 만큼 어려운 문제는 없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시험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이번 시험을 약점파악의 기회로 삼고 남은 중요한 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서 꼭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더불어 앞으로의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해영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길 당부합니다.
2. 영역별 출제 문항 수
총평 : 문제의 난이도보다 지문의 길이와 내용일치 유형처럼 macro reading에 대한 문제가 많아서 수험생들에게 시간이 관건이 되었을 시험이겠다. 인공위성 관련된 지문은 문제의 소재는 까다로우나 선택지 매력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바람에 문제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앞으로의 수험 대책 : 확대 채용을 통한 수험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의 인원이 아니라서 우려되는 바가 있으나 내년 국가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만큼 첨부되는 상세한 해설을 통해서 약점을 파악하고 쇄신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총평 : 이번 추가로 모집된 국가직 시험은 국사가 어려웠고, 영어 포함한 다른 과목들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시험이라서 직렬별 모집인원이 많지 않았고 그래서 경쟁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국사 실력이 뛰어난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은 시험의 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운도 찾아올 겁니다. 따라서, 특히 필수과목 국어, 영어, 국사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어느 한계 수준에 머물지 않고, 철저하게 복습해가면서, 꾸준히 난도 높은 문제에 도전하여 소화해 내는 것이 9급 시험의 합격비결이라고 생각됩니다.
분석 : [생활영어]는 아주 쉬웠고요. [어휘]는 공무원 영어 수준으로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문법(영작포함)]은 3번과 14번은 표현이 약간 애매해서 답을 결정하는데 주저할 수 있는 문제였고, 4번과 13번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독해]는 수험생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문장의 적소(8번), 순서배열(12번), 어색한 문장 찾기(18번), 빈칸 완성(20번)이 오히려 빠르게 쉽게 풀 수 있었던 문제이고 나머지 문제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필요한 문제여서 시간배분이 절실한 시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학습 방향 : 위에서 설명한대로 생활영어, 어휘, 문법은 보통이거나 쉬운 편이어서 2문제 이상 틀리면 영어의 고득점은 힘들었을 것이고, 독해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걸림돌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모든 수험생들의 목표겠지만,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4과목에서 고득점이 나오면서 시험 시간을 단축해야 하고, 그 단축한 시간은 영어 독해에 투자해야 합격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영어의 문법이 어렵다고 해서 피해간다면, 영어의 고득점은 불가능하고, 합격은 더욱 더 힘들어집니다. 또한 문법이 약해 문장 분석이 늦어지고, 잘못 분석한다면, 독해 시간 단축도 어려워지고, 오답을 선택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평소에 계속 강조한 것처럼, 문법이 강해져야 합니다. 빠른 독해의 필수적인 바탕은 기본 어휘와 정확한 문장 분석이고, 정확한 문장 분석을 위해서는 문법이 익숙해져야 합니다.
작년 이전 시험처럼 어휘와 독해가 난도가 높다면, 상대적으로 문법이 조금 약해도 어휘나, 독해가 강한 학생들도 경쟁력이 있을 수 있지만, 올해처럼 어휘와 문법이 쉽게 출제되어 버리면, 상대적으로 불리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올해 마지막 시험인 12월 지방직과 사회복지직 시험도 어휘와 문법, 생활영어는 보통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커서, 독해에서 고득점 여부가 판단될 듯합니다. 그런데 문법문제 조차 맞추지 못한다면, 영어의 고득점은 물론, 합격 가능성도 줄어 듭니다. 바로 이 부분이 12월 시험 대비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사
전반적 난이도 : 중상
(전근대 : 중상 / 근현대 : 중)
총평 : 2017년 4월에 시행되었던 국가직 9급이나 6월에 시행되었던 지방직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마형 기준으로 3번(원나라 세조가 고려에 약속한 내용), 9번(시기별 경제 상황) 20번(도결) 문제는 수험생이 느끼기에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3번 문제는 생소한 자료를 제시하였기 때문에 난도가 높았고, 9번 문제는 현대사 시기 때의 인구 정책을 상징하는 표어가 자료로 출제되었다. 표어와 관련된 시대를 찾고, 각 연대 별로 맞는 경제 정책을 고르는 복합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20번 문제는 그동안 수험상에서 한번도 출제되지 않은 ‘도결’이라는 심화된 내용이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된다.
출제 비율을 살펴보면 시대별로는 선사 1문제, 고대 4문제, 고려 4문제, 조선 4문제(전기 2문제, 후기 2문제), 근대 1문제, 일제 강점기 3문제, 현대 3문제가 출제되었다. 분류사별로는 정치사 11문제, 경제사 3문제, 사회사 2문제, 문화사 2문제, 인물사 1문제, 통합형 1문제가 출제되었다. 정치사의 비중이 높아지고, 문화사의 비중이 감소된 것이 이번 시험의 특징이었다. 또한 다른 시험에 비해 조선과 근대에서 출제된 비중이 감소되었다.
지난 시험에 비해 난도는 상대적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합격 커트라인은 대체적으로 85~90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총평 : 국가직 9급 하반기 시험은 2017년 상반기 국가직 보다 어려웠고 2017년 지방직 9급 수준으로 난도있게 출제되었다. 난이도 중상(中上)의 문제는 마책형 3번(원의 세조), 7번(고려 후기 사회사 모습), 9번(현대사 인구정책 표어), 11번(세종 때 약학서), 12번(발해), 15번 (고려 경제), 18번(예종) 문제였고, 난이도 상(上)의 문제는 20번 도결문제였다.
시대사 출제 비율은 전근대사 13문제, 근현대사 7문제였고, 단원별로는 선사시대 및 초기국가 2문제, 정치사 10문제, 사회사 3문제, 경제사 2문제, 문화사 2문제였다. 이번 시험에서의 합격권 점수는 한국사는 80~85점으로 예상된다.
새정부 들어와 공무원 한국사 문제가 확연하게 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사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19세기 도결 문제와 이승만 정부 때 국민방위군 사건 같은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주제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늘 강조하지만 한국사 고득점을 위해서는 선사부터 현대사까지 흐름 중심으로 역사를 파악하면서도 각 시대의 주요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확실한 암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단순 요약집이 아닌, 기본서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공무원 기출문제와 함께, 현대사의 경우 과거 노무현 정부 때의 수능 근현대사 문제를 풀어봐야 할 것이다.
행정학
총평 :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금년도 하반기 추가시험 행정학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정형화된 기출문제의 비중은 크지 않았으며 행정학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있었던 수험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출제였습니다.
다만, 문16의 정보격차에 관한 문제와 문5의 정책평가의 프로그램 논리모형과 목표모형에 관한 문제가 약간 생소했을 수 있으나 문16의 경우 국가정보화기본법이라는 법률 명칭의 의미를 상기해 보면 민간기업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하였고 문5의 경우 프로그램 논리모형에 대해서는 수업 중에 설명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출제를 포함하여 최근 행정학 출제경향을 보면 기출문제의 비중이 현저히 줄고 있는데 앞으로는 행정학 이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지나간 시험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아직 지방직 추가시험이 남아있으니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마시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마지막 시험까지 준비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평 : 이번 생활안전분야 9급 국가공무원 행정학 시험은 지난 국가직 시험보다는 난이도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 5(논리 매트릭스)에 관한 문제, 문 16의 정보 격차 문제 등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정형화된 문제유형으로 행정학의 기본과정을 충실히 숙지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든 해결이 용이한 문제입니다.
이번 시험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6편 행정환류론(행정책임, 행정통제, 행정개혁)의 문제가 상반기 시험과 같이 한 문항도 언급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시대가 변화 듯 행정학의 출제경향도 과거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번의 기출문제 유형을 반드시 점검하시고 관련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며 단순한 암기보다는 내용의 확실한 이해를 통한 학습에 주력하시기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이제 다음 시험이 남아있습니다. 합격이 결정되기까지는 모든 것을 잊고 다음 시험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여러분께 합격의 영광이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행정법
수월한 문제들이었다.
기존의 기출문제만 충실히 풀어봤다면 고득점이 가능한 문제였다.
행정법의 실질적 난이도를 좌우하는 판례도 소위 듣보잡은 없었다.
단원을 살펴보면 행정행위에서 4문항, 행정소송에서 2문항(다른 시험에 비해 출제 문항수가 적다), 행정의 실효성확보수단에서 2문항, 나머지는 일반적으로 출제되는 그러한 단원들(국가배상, 손실보상, 행정절차, 정보공개 등)이고, 종합적인 문제는 2문항이었다.
하나의 제시글을 통해 두 단원이상을 묻는 문제도 있었다.
난이도는 상(上)에 해당될만한 문제는 없고, 중·하의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매년 국가직 시험과 지방직 시험의 난이도가 유사한 것을 비추어 보면 12월에 시행되는 지방직 문제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어, 기출문제와 기출판례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도 보여진다.
사 회
총평 : 2017년 국가직 추가선발 사회 문항은 예년과 동일하게 법과 정치 10문항, 사회·문화 5문항, 경제 5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출제 주제도 평소 많이 풀어보았던 익숙한 주제들이 반복하여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경제에서 잉여의 크기를 구하도록 요구한 문항과 환율에 탄력성을 결합한 문항 등은 가장 난도가 높게 출제된 문항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지가 4페이지에 달해 시간이 부족하여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수험생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대책 : 공무원 시험은 남들이 틀리는 것을 맞추려 하기 보다는 남들도 맞추는 문제를 나도 맞춘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합니다. 가끔씩 특이한 주제가 다뤄지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는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이 반복적으로 다뤄지므로 공통적 주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사회는 자료 분석형 문항이 많은 관계로 시간 소요가 적지 않습니다. 갈수록 대학수학능력시험형 문항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시간에 대한 대비가 절실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안다고 방심하지 말고 빠른 속도로 해결할 수 있도록 숙달을 해 두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리,지구과학
총평 : 시험 문제의 분포가 특정 단원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일부러 단원 쏠림 현상이 일어났다기 보다는 시험 문제에 대해 큰 신경을 쓰고 출제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문제 역시 새로운 형태라기보다는 기존 기출 문제 형태의 문제로만 구성되어 있어 문제를 푸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향후 대책 : 기본 개념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면 95점 이상 획득 가능 하다. 문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심화 개념 학습보다는 기본 개념 학습을 여러번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수능 문제를 풀어보기 보다는 공무원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다. 문제 역시도 새로운 형태들의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에듀윌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보고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이 고득점 획득을 위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총평 : 두 과목 모두 핵심 개념. 대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생명과학의 유전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은 ‘중’입니다. 유전은 문제 풀이 연습이 많이 되어있지 않다면 까다롭게 체감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한 문항에서 여러 가지 개념을 묻는 융합형 문항의 출제가 높아졌습니다.
향후 대책 : 융합형 문항의 출제 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은 예상했던 출제 경향입니다. 각 과목당 출제 문항이 5문항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수준 높은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 문항에서 여러 가지 개념을 묻는 융합형 문항의 출제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개념 학습에 있어서 연관된 여러 개념의 통합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수학
총평 : 전반적으로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배분을 잘했어야 실수 없이 문제를 끝까지 풀었을 것이다. 2문항 정도는 기존 출제유형에서 벗어난 다소 깊은 사고력을 원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현 교과 과정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생소한 유형이라 많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 연습했던 기본적인 출제유형의 문제를 실수없이 풀었어야 원하는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석 : 난이도 상 3, 중 16, 하 1
집함과 명제-1 함수-5 미분-0
수와식-2 지수와 로그-1 적분-2
방정식과 부등식-2 수열-1 확률-1
도형의 방정식-1 극한-3 통계-1
앞으로의 학습 방향 : 다수의 문제는 기존 출제유형을 유지했지만 2문항은 생소한 문제라 심화이론학습의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기본이론학습+기출문제풀이+예상문제풀이) 시간배분에 대한 연습과 다양한 유형의 꾸준한 연습이 더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숙지하시기 바란다.
총평 : 전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졌을 듯 보입니다.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들이 있어서 시간배분을 잘 했어야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끝까지 풀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기출유형과는 약간 다른 유형의 문제들도 출제가 되었기에 기존 기출 유형 문제들에서는 실수가 없어야 기대했던 점수를 얻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 대책 : 기존 기출 유형에 관한 올바른 풀이 및 이해 그리고 심화유형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중요성을 깨닫는 시험이었기에 기본이론, 심화이론,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까지 시간배분에 대한 연습과 꾸준한 유형익히기와 개념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숙지하시고 기본부터 완벽 점검하여 당황하지 않고 익숙하게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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