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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7년 서울시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과목별 전문가 강평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17-03-22 |
파일첨부 : c20170322_01.jpg (194.6KB)
파일첨부 : c20170322_02.jpg (82.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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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번에 치러진 서울시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에서 국어는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현대문법·고전문법 어휘가 11문항, 독해가 3문항, 한자와 한자성어가 2문항이 출제되었다. 고전 작품과 고전문법 때문에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문법과 어휘는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일반적으로 서울시 문제는 독해가 잘 출제되지 않는데 이번에는 3문항이 나왔다. 전 영역에서 다양하게 출제된 것이다. 2017년은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되었는데 정말 어렵게 출제되었다. 나머지 시험도 기출문제나 풀어보면서 대충 대응하려고 하지 말고 꼭 2~3문제 신경향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영어
어휘 - 6문제 (빈칸 3문제 / 동의어 3문제)
생활영어 - 1문제 (대화 적합성)
문법 - 4문제 (밑줄 1문제 / 영작 2문제 / 어법성 판단 1문제)
독해 - 9문제 (대의파악 2문제 / 빈칸완성 3문제 / 일치&불일치 1문제 / 문단 순서 1문제 / 문장 삭제 1문제 / 내용추론 1문제)
2017년 9급 서울시 사회복지직 영어 문제는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이 1회로 다른 기출시험과 난이도 비교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작년(2016년) 9급 서울시 시험보다도 어려웠다고 말 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영어 합격의 기준인 80점을 획득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한다. 70점대만 확보해도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점수일 것이다.
기본 문항 구성은 9급 서울시 문제와 유사하다. 생활영어는 한 문제만 출제되었고 서울시에서 항상 강조하는 어휘문제가 6문제로 독해 다음의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일부 어휘들(surreptitious: 은밀한, statutory: 법에 명시된, seraphic: 천사같은)이 흔하게 볼 수 있는 9급의 난이도를 넘어서서 A책형으로 문제를 풀었던 수험생들은 적지 않게 당황하면서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문법의 경우도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전치사 관련 부분을 물어보고 밑줄로 물어본 문법도 밑줄 친 부분만 본다면 무엇을 물어보는지 알기 힘들게 출제되었다.
독해 또한 익숙하지 않은 소재의 지문이 다소 있었는데, 가령 Allium vegetables(파속 식물)에 관한 지문이나, 속담을 물었던 neuroplasticity(신경가소성)에 관한 지문은 문제임을 배제하고 읽어도 쉽사리 머리속에 개념이 그려지지 않아 어렵게 느껴졌으리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영어 실력의 한계점이 어디인지를 물어보는 시험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 남아있는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풀어보고 미래의 점수를 조심스럽게 예측해볼 수 있는 좋은 기준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해당 문제를 25분 기준으로 풀어보고 나온 점수의 ±5점을 획득 가능점수로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1
[난이도] 상하 정도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주제는 익숙하지만 지엽적인 선지 구성이 많았고 2016년 7급 직렬에서 출제된 주제나 문제 유형을 차용하여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특히, 병자호란 이후의 상황을 복합적으로 확인하는 ⓐ형의 4번 문항, 정약용의 토지 제도 개혁안을 지엽적으로 묻는 ⓐ형의 8번 문항, 고조선의 사료 내용을 파악하는 ⓐ형의 12번 문항,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의 한국 정부 수립 방안에 대한 순서를 묻는 ⓐ형의 20번 문항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다. 당락을 가를 변수 문항을 고려했을 때 합격선은 80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문항 구성] 선사 1문항, 전근대 12문항, 근현대 7문항으로 구성되어 일반적인 출제 비중을 유지하였다. 전근대는 고대 3문항 : 고려 3문항 : 조선 6문항으로 조선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근·현대는 근대 사회의 전개 4문항 : 일제 강점기 2문항 : 현대 사회의 발전 1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분류사별로 보면 정치사 11문항, 문화사 5문항, 사회·경제사 1문항, 사회사 2문항으로 구성되어 정치사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학습 방향] 한국사는 수험생에 있어 학습 정도로 파악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기준이 되는 과목이다. 정직한 과목이기에 학습의 양만큼 비례하여 성적이 나온다는 것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한국사를 어려워한다. 그러나 한국사는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암기의 분량이 많은 힘든 과목이다. 차근하게 순서를 갖고 정리해 나간다면 누구나 완성할 수 있는 과목이다. 더불어 요즘 수험생들의 학습 경향이 도식화 된 흐름을 만드는 방식에 열중한다. 물론 좋은 방법이지만 공무원 한국사에서는 무언가 부족할 수 있다. 이번 사회복지직 문제에서 알 수 있듯이 세밀한 학습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중요 주제에 대해 많은 개념을 나열할 수 있는 꼼꼼한 개념 정리를 권한다
한국사2
1. 영역별 출제 현황
2. 총평(A형)
전체적으로 조선시대와 근대사 영역의 출제 비중이 높았고 광복 이후 현대사 영역은 정부 수립 이후의 내용이 전혀 출제되지 않았다. 또한 전근대사 영역에서도 정치사에만 편중되지 않고 경제사·사회사·문화사 부분이 고르게 출제되었다.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만한 문제가 3~4 문제 정도 되는데, 특히 1번 문항의 선사 시대 유적지에 대한 물음, 8번 문항의 정약용의 『전론』의 내용과 관계된 물음, 20번 문항의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에서 결정한 한국정부 수립 방안과 관련된 물음은 아주 어렵게 느꼈을 만한 문제이다.
반면에 간단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분포했기 때문에 9급 국가직 시험 수준에만 맞춰서 공부한 학생들은 자신의 평소 실력에 비해 1~2문제 더 틀렸을 수 있고, 평소에 조금 깊게 공부한 학생들은 평소 자신의 점수와 비슷하거나 조금 오른 점수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시험을 통해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고민해 본다면 우선 전근대사 영역의 경제사·사회사·문화사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고 다음으로는 일제 강점기 무장 항일 투쟁과 사회주의 운동에 대한 심화 학습과 광복~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대한 세심한 사실 관계 파악이 요구된다.
행정학
1. 개 요
시사적인 상황을 행정이론에 접목시켜 출제한 합리적인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 현재 행정학과의 존폐위기와 관련하여 지엽적이고 진부한 이론보다는 상식적인 문제위주로 출제되었으며 A형 기준으로 15번 공무원행동강령, 18번 서울시버스웹 문제를 제외 하고는 기존의 기출문제위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출제경향으로는
(1) 학원수험서에서 다루지 않은 시사적인 이슈가 되는 분야, 또는 행정학회세미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분야에서 출제빈도가 높았다.
(2) 출제위원들이 출제논란을 피하기 위해 법률분야에서 출제빈도가 높았다.
(3) 예측가능한 문제위주로 출제되었으며 “공무원저널” 모의고사 문제와 동일한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다.
2. 출제경향 및 단원별 출제 분포도
3. 수험 대책
누차 강조하듯이 행정학개론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와 같은 학문이다, 고로 정부정책변화에 예의주시하면서 기본교과내용과 접목시켜 공부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하겠다. 틈틈이 신문을 구독하면 자연스레 감각이 생길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사회과학의 시작은 명확한 용어정리부터 라는 말이 진리이다, 고로 동의어와 상대어를 구분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기본서에 충실하며 기본서에서 언급하지 못한 분야는 문제집을 통해서 보완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행정법
출제경향 : 이번 서울시 사회복지직 기출문제는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되어 풀이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문제이다. 기존의 기출문제로 출제되었던 부분이 대부분이어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되는 문제이다.
앞으로 대비 : 행정법은 여전히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는 기출문제이며, 앞으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판례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시험의 대비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회
3월 18일 시행된 사회복지직 사회시험은 적절한 난이도의 변별력을 갖춘 좋은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첫번째, 최근 시국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3번 법치주의, 6번 헌법재판소 문제는 현 시국과 관련해서 나온 시사적 문제이고, 5번의 문항 ③ 지문도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하여 출제한 지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사회를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바쁜 수험생활 중에서도 책으로만 사회를 공부할 것이 아니라 틈틈이 현실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사회 기본서의 내용들은 모두 사회 현실을 기반으로 만든 이론이기 때문이지요.
두 번째, 생활 법률과 관련된 문제가 2문제 출제되었습니다. 2016년에 문제가 된 모 핸드폰 회사의 배터리 폭발 사건과 관련하여 제조물 책임이 다시 출제되었고, 최근 전월세 문제와 관련하여 부동산 매매 절차가 출제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2017년도 사회복지직 사회 문제는 2016년 대비 좀 더 변별력 있고 현실 사회 문제를 반영한 좋은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유형별 – 법과 정치 10문제, 사회문화 5문제, 경제 5문제
수준별 – 난이도 상 2문제, 난이도 중 12문제, 난이도 하 6문제
<출처: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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