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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6년 국가직 7급 필기시험 과목별 전문가 강평 ②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16-08-31 |
조회수 |
1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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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 최근 출제 경향
최근 국가직 7급 공채시험 과목 중, 국어는 출제 경향의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큰 비중으로 출제되었던 국문학사에서 7년 연속 1문제도 출제되지 않고 있다. 또 한문과 비문학 독해의 비중은 크게 늘어나서 2영역에서만 11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한문은 최근 3∼6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올해에는 한자 쓰기 2문항, 문맥에 어울리는 한자어 1문항, 한자성어 1문항, 한시 1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한시 문제는 꽤 어려운 문제에 속하는 것이었다.
또 실용문 독해의 비중도 크게 늘어 매번 4∼8문제 정도가 출제되고 있다. 문제의 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아무래도 지문의 내용을 파악해야 하다 보니 20분만에 20문항을 다 푼다는 것이 시간상 부담이 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법 비중도 꽤 높은 편이다. 현대문법, 고전문법, 국어생활 영역을 합해 볼 때, 6∼10문항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는 편이다. 올해는 현대문법 2문항, 고전문법에서 1문항, 국어생활에서 3문항이 출제되었다. 올해의 문법 문제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물론 국어생활의 비중은 예전에 비해 많이 낮아진 편이다. 예전에는 국어생활에서만 5∼10문항은 기본이었다. 국어생활의 비중이 주는 대신 최근 문학 비중이 약간 높아졌다. 특히 현대문학에서 현대 시와 현대 소설은 반드시 출제되고 있다. 올해는 천상병 시인의 ‘귀천’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 출제되었는데 이는 잘 알려진 작품이었으므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7급에서는 주로 처음 보는 작품이 많이 출제되어 왔으므로, 현대문학을 공부할 때는 반드시 생소한 작품도 풀어낼 수 있는 원리를 확실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고전문학은 예전 만큼의 비중은 아니다. 올해는 가전과 가사에서 각각 1문항씩 총 2문항이 출제되었다. 그러나 가사는 허전의 ‘고공가’가 출제되었다. 이 작품은 비유의 원리를 이용한 작품으로 원관념 찾기가 쉬운 것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올해는 ‘한시’ 문항과 ‘고공가’ 문항 2문항 정도가 어려운 문항이었다. 따라서 이 2문항을 모두 틀린다고 해도 90점은 나와야 하는 문제 수준이었다. 7급 합격선을 고려한다면 이번에도 국어에서 90점이나 95점 이상이 나와야 합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금까지 서술한 내용을 간추려 말하면 최근 7급 국어 시험의 경향은 다음과 같다.
① 기초 영역인 한문과 문법의 비중이 매우 높다.(2016년 55%)
②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2016년 30%)
③ 문학 독해도 상대적 비중은 낮으나 반드시 출제되고 있다.(2016년 20%)
7급 시험이 9급 시험과 다른 점은 한문의 비중이 높고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또 고전문학에서 출제되는 문항도 수준이 높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깊고 섬세한 공부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겠다.
2. 향후 대책
최근 국가직 7급 문제는 전 영역에서 비교적 골고루 출제되고 있는 편이다. 따라서 특정 영역보다는 국어 전 범위를 골고루 공부해 두어야 한다. 가끔가다 수험생들이 시험이 어려웠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은 한문이나 비문학 독해 문제 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았다. 특히 비문학 영역 중, ㉠ 내용 확인하기, ㉡ 순서 바로잡기, ㉢ 접속부사 넣기, ㉣ 주제 찾기, ㉤ 글의 전개 방식, ㉥ 퇴고 등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또 7급 국가직에서는 한자어 쓰기, 한문법, 한시 영역도 꽤 자주 출제되니 이 부분에 대한 점검도 꼭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매년은 아니지만 가끔 1문항씩 출제되고 있는 고전문법, 고전문 영역도 꼼꼼히 점검해 두자. 또 남들이 소홀히 여기거나 어려워하는 영역인 비문학, 한문, 고전문법, 현대문법, 고전문 영역은 변별력을 기르는 차원에서라도 더 열심히 공부해 두어야 한다.
한편 독해의 경우 문학과 비문학을 가리지 않고 처음 보는 지문이 출제되고 있다. 이는 암기를 통해서는 독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철저히 문제 푸는 원리를 몸에 밸 정도로 치밀하게 연습해야 한다. 즉 비문학 독해는 ‘화제-중심내용’ 찾기 연습을 아주 열심히 해야 하며, 문학 독해도 ‘화자(인물)-상황-심리 정서 태도 지향’을 찾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영어
○ 총평
7급 수험생 여러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지난 시간 오늘 하루를 위해서 고개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공부하셨을 수험생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우선, 어휘,문법,독해 전영역에 걸쳐서 우리가 준비해왔던 수험 기간의 내용들이 고스란히 묻어나서, 시험지를 받아들고 우선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평소에 강조했던 데로, 독해는 200-220자의 길이를 유지했으면, 심지어 독해 242단어의 지문도 있어서 시간적인 면에서만 수험생이 밀리지 않았다면, 고득점을 노려 볼 만한 시험이었습니다.
특히나 독해 소재면에서 lateralization편재화 같은 경우는 시험 직전의 모의고사를 통해서 연습한바 어려운 소재임에도 당황하지 않으셨을꺼라 봅니다. 그밖에 인문편과 자연편이 고르게 출제되었고, 신제층상에 대한 hayfever역시 앞서서 motionsickness등을 풀면서 연습과 적응이 된 적이 있어서 독해의 생경함은 없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어휘는 전어휘 표제어휘와 선택지어휘가 저희기본서 어휘집에서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문법의 요소는 정확하게 모든 아이템이 시험전에 기본서와 개적사를 통해서 언급했던 부분이라서 이번 7급수험생의 고득점을 열망해 봅니다. 우선 먼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시면서 시험의 결과를 기다리며 전열을 가다듬을 때라고 보여집니다.
시험직후 수험생들에게 문자연락을 통해서 체험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시간조절이 수험생마다 달라서 이점이 변수 일 수있어서 마지막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보다 정확하고 명확한 해석을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총평이 올라가는 시기에 동시에 업로드된 해설 자료를 통해서 정확한 문제의 출제의도의 수험생 스스로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합격을 넘어 수석을 기대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숙여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의 수험 대책
이번 수험을 통해서 시간이 부족하셨다면, 독해영역의 문제일거라 여겨집니다. 긴지문에대한 접근에 있어서 경쟁력은 문장단위의 독해 구문과, 전체적인 지문의 주제 파악 능력으로 나눠집니다. 일명 ‘리딩스킬’이라는 것은 후자에 해당이 됩니다. 그러나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간과하지 말아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전자가 없이 후자는 불가능합니다. 정확한 문장별 분석 능력을 전제로 이어서 유형별 접근에 나서기 바랍니다. 이에 따른 어휘의 암기는 평소에 강조하듯이 ‘숨쉬듯이’외우셔야 하는 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매일의 어휘 그리고 완벽을 추구하는 칼분석 그리고 문법강의의 체득을 통해서 합격을 넘어 수석을 노리시기 바랍니다. 과락만 넘겠다는 각오는 최소한의 수비밖에 안 됩니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
○ 총평
2016년 8월 27일 시행된 국가직 7급 한국사 시험은 작년 시험에 비해 다소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고려시대 건축물의 지붕 양식까지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와 최치원 관련 문제가 수험생들을 힘들게 했을 듯합니다. 그러나 도병마사의 역할을 묻는 문제처럼 답이 바로 나올 수 있는 문제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합격권 평균은 90점 정도로 예측됩니다.
한편 단원별 출제 비중은 전근대사(선사시대 ~ 조선후기) 13문제(조선시대의 법전 및 시대별 교역 내용 등 단원 통합 문제 포함)와 근현대사 7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수험 대책
한국사는 노력한 만큼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정직한 과목입니다. 따라서 기본서의 세부적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여 역사 지식의 외연을 넓히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 시사적인 내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한편 기출 문제는 곧 “출제 예상 문제”입니다. ‘공무원 기출 문제’의 철저한 검토는 당연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문제(한능검 고급)“는 시험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번 국가직 시험에서도 도병마사 사료, 미륵사지 석탑 사리함 사료 등이 ”한능검“ 고급 문제에서도 출제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해설이 잘 된 기출문제집 활용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아직은 10월 지방 직 시험이 남아있어 마음이 편하진 않겠지만 오늘 하루라도 모든 것을 잊고 편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행정법
1. 단원별 출제 분포도
(1) 문제 분포
총론에서 15문제, 각론에서 5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리고 법령의 규정을 묻는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다.
(2) 난이도
①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② 정답항이 곧 식별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③ 9급과 7급사이의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해 주는 문제가 다수였다.
(3) 기출문제 변형
기출문제를 변형했거나 기출문제에서 다룬 판례를 출제한 문제는 15문제 정도이다.
2. 총평
그 동안의 7급 문제는 난이도 측면에서 9급 문제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 7급 문제는 종래의 7급 문제와 달리, 난이도 측면에서 9급과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해 주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85점 이상을 얻었다면 만족해도 될 듯하다.
3. 앞으로의 대책
7급 수험생들은 행정법총론을 학습함에 있어서 9급 보다 더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판례도 보다 세부적인 내용까지를 학습해 두어야 하겠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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