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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대전시 4회 공개·경력경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지난 9일 알려졌다.
7급 일반행정직 등 13개 직류에서 총 2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68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평균경쟁률은 76.5대1을 기록했으며, 전체 지원자의 84.6%가 몰린 7급 일반행정직은 6명 선발에 1,42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23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대전시 7급 일반행정직의 경쟁률은 45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출원인원이 작년보다 3.4% 늘었지만, 채용규모가 지난해 3명에서 올해 6명으로 2배 증가한 것이 경쟁률 하락을 이끌었다.
이 외의 나머지 직렬의 경쟁률은▲7급 수의-6대1 ▲7급 약무-4대1 ▲7급 일반토목-41대1 ▲7급 건축-34대1 등이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고졸특채로 진행되는 9급 일반토목직으로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최종경쟁률은 이번 주 중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10월 1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시험 장소는 9월 1일 대전광역시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gosi.daejeon.go.kr)에 게시된다.
이후 시험일정은 10월 27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11월 15일 면접시험, 11월 25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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