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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방공무원 ‘채용 문턱 갈수록 낮아진다’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16-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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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육아휴직 증가
각 지자체 지방공무원 충원수요 높아

지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채용 문턱이 해마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55년~63년생)의 은퇴 급증이 그 원인이다.
행정자치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지난 20년 동안의 지방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정년퇴직 예상 인원은 약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행정자치부가 추정한 지방공무원 정년퇴직자는 ▲2016년-4,652명 ▲2017년-7,341명 ▲2018년-7,962명 ▲2019년-9,292명 ▲2020년-10,073명 등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내년 정년퇴직 지방공무원 규모는 올해 대비 무려 57.8%나 증가한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그만큼 신규채용수요가 높아진다는 뜻이다.
휴직자의 증가도 신규채용수요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 20년 전에 휴직자는 675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전체 휴직 사용자는 1만4,405명으로 무려 21배 이상 증가했다. 휴직을 신청한 사유로는 육아휴직이 82.1%(11,840명)으로 압도적이며, 남성 육아휴직자도 6.1%(723명)나 됐다.
게다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남성공무원도 여성과 같이 3년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휴직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인사처는 국가공무원 인사통계를 발표하면서 “2015년 말 기준으로 육아휴직을 쓴 남성 국가공무원은 전체(7,993명)의 15.9%인 1,269명으로 집계됐다”라고 발표하며 “내년에는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자가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행자부는 “통상적으로 채용인원은 전년도 퇴직인원 및 휴직인원 등에 의한 결원을 예상해 반영하며, 향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급증으로 인해 자치단체의 신규채용계획 인원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6년간 지방공무원 신규채용규모를 살펴보면 ▲2011년-7,748명 ▲2012년-10,330명 ▲2013년-12,169명 ▲2014년-14,087명 ▲2015년-17,561명 ▲2016년-20,186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매년 지방공무원 신규채용규모가 해마다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육아휴직자의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에 따른 결원 등을 고려하면, 향후 몇 년간은 지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기회의 문은 그 어느 때보다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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