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필기시험 성적과 개인별로 적용되는 가산점을 9일부터 11일까지 사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성적을 확인한 수험생들은 자신이 가채점한 점수와 차이가 있을 경우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이의가 제기된 답안지는 인사처가 OCF 판독결과를 다시 한 번 확인 및 검증해 17일 재검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만약, 기간 내에 이의제기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판독된 것으로 간주되어 개인별 성적이 그대로 최종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합격선 및 합격자 결정절차가 진행된다.
참고로, 답안지 뒷면 등의 응시자 준수사항에 따라 개인별 성적은 OCR 스캐너 판독결과로만 산출되며, 잘못된 방식으로 답안을 표기했거나, 연필·적색펜 또는 농도가 현저히 옅은 불량 컴퓨터용사인펜 등으로 답안을 표기해 미판독된 경우, 예비마킹을 해 중복 판독된 경우 등은 이의제기 신청을 하더라도 수용되지 않는다.
또한, 응시자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등록한 가산점 신청내용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조회 및 확인 결과를 함께 공지하므로, 이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11일까지 채용관리과(044-201-8256, 8254)로 연락해야 한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5일 정해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8월 3일 공고될 예정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