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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비율 제주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5일 올해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지역별로 모두 집계해 발표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원서접수 결과 2,642명 선발에 2만9,285명이 지원해 평균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원인원은 2만2,66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작년보다 6,624명 증가했지만, 선발인원의 증가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1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다소 감소했다.
연령대별 분포는 30대가 1만2,932명(4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0대가 1만1,779명(40.2%), 40대가 4,051명(13.8%), 50세 이상이 522명(1.8%), 19세 이하가 1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대 비율은 울산시가 가장 높은 49.3%의 비율을 나타냈으며, 충북이 48.5%의 비율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세종시는 30%에도 미치지 않는 28.6%의 비율에 그쳤으며, 광주(33.8%), 전남(33.4%) 등이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반대로 30대는 세종시가 가장 많은 57.1%의 비율을 기록했고, 전남(51.4%), 광주(49.5%)가 50% 내외의 30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30대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37.9%의 비율에 그친 충북으로 나타났으며, 제주(38.2%), 대전(39%)이 40%에도 미치지 못했다.
제주도는 40대(19.3%), 50대(2.8%)에서 17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해 응시자의 연령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원자 중 여성비율은 70.8% (2만723명)로 2014년 68.8%, 2015년 69.6%(1만5,778명)에 이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여성 지원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74.6%를 기록한 부산시였으며, 남성 지원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37.3%의 비율을 기록한 경상북도였다.
사회복지직 9급 시험은 오는 3월 19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예정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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