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용 없었던 5개 직렬 신규 채용
보합세를 보인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규모가 올해는 전년 대비 19.2% 증가해 7급 수험생들을 미소 짓게 했다.
올해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7급 국가직 공무원은 총 870명이다. 그러나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의 채용규모는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일반행정직 외에 우정사업본부도 지난해보다 1명 줄었으며, 회계, 선거행정, 교정, 화공, 토목, 건축 등의 채용규모도 줄었다. 특히, 지난해 10명을 선발했던 방재안전직은 올해 단 1명도 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해 채용하지 않았던 인사조직, 보호, 검찰, 철도경찰, 산림자원 등 5개 직렬에서 올해 채용이 진행되며, 세무직은 지난해보다 무려 73.8% 늘어난 278명의 인원을 새로 뽑는다.
전반적으로 현장 밀착형 직렬의 채용이 늘어난 반면, 일반직 공무원의 채용이 줄어든 것이 눈에 띄는 2016년 국가직 공무원 채용 현장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