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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15 지방9급 행정학은 정형화된 기출문제 위주가 아니면서도 무난하고 평이한 아주 좋은 출제였다고 봅니다.
좀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다루어진 문제도 있었고(문9, 문12, 문18 등), 한 두 문제는 약간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함정(문5, 문6, 문17)도 있었지만 난이도 조절차원에서 필요한 정도였으며, 기본개념만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출제였다고 봅니다.
문5의 경우 공익의 과정설과 실체설을 구분하는 신경향 문제였고, 문6의 경우 공공재와 공유재가 시장실패를 초래하는 이유를 구분해야 하는 문제였으며, 문17의 경우 고충심사와 소청심사의 차이를 구분하는 문제였는데 수업 때 모두 강조된 개념이라 정답을 가려내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이제 금년도 9급 시험은 모두 끝났습니다.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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