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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이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각 지방교육청의 공고문에 따르면 올해 9급 교육행정 일반모집 분야의 선발예정인원은 1,2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채용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선발인원이 제외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선발인원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전년 수치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험생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지역은 경상북도교육청이었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486명을 선발하며 9급 교행일반 또한 198명을 모집해 지역 수험생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줬다.
이는 9급 교행일반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112.9% 늘어난 결과다.
전년 대비 선발예정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시교육청이었다. 지난해 18명의 교행일반 공무원을 선발하는데 그친 광주시는 올해 227.8% 증가한 59명의 인재를 선발해 해당 지역 수험생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반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해온 경기도의 경우 올해는 315명을 선발해 전년 대비 14.6%의 감소율을 보였다. 그 외 전년대비 선발인원 감소율은 세종시가 51.4%, 부산시가 20.2%를 각각 기록했다.
원서접수는 채용계획을 공고한 지자체 모두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나머지 지자체의 채용계획은 3월 중에 공고될 예정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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