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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영어2n2관련해서 한말씀^^ |
| 작성자 |
장량 |
작성일 |
2005-10-29 |
조회수 |
1912 |
오늘 그냥 학원싸이트를 보다가 `장량`이란 제목을 보고 참 놀라서 글을
남겨요^^
강의시간 변경때문인것 같은데 우선 여러분께 참 죄송합니다.
EBS 강의녹화는 제 예상으로는 11월 3주차에 끝날 것 같아요.
저도 강의스케쥴이 그렇게 잡힐 것을 미리 예상하지 못했거든요.
여러분들 토요일오후와 일요일에 오전에 따로 계획도 있고 또 휴식을
취하고 싶으신 것, 저역시 수험생활을 해봤기에 다 이해합니다.
그것때문에 강의스케쥴을 변경하고자 했지만 요즘에 제가 할일없이
바쁜것 같아요^^ 11월에는 제가 일주일을 거의 쉬지 못하고 강의를
해야할것 같아서 강의시간 변경이 참 쉽지가 않군요.
여러모로 미안 한데요^^; 미안한만큼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께
최고의 강의를 할 것을 약속드릴께요. 그리고 ebs 강의가 종료되는
싯점에 여러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2N2강의시간표 배정을 학원측과
협의해서 조정할테니까 다음 1달만 변경된 시간표대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강사로서 이름을 얻고 알려진다는것 생각보다 기분이 유쾌한 일은 아닌
듯해요. 여러분과 함께 소박하게 정담을 나누던 그때가 훨씬 맘은
편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늘 처음 여러분을 뵌 그때처럼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강사로 완벽하진 못하겠지만 성실한 강의를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해요;;;
날씨도 추워져 가는데 늘 건강하시구요.
그리고 공부에 관해 건의사항이나 상담사항이 있으면 제가 내려가는
그 날 찾아오시면 여러분의 선생이기 이전에 수험선배의 입장에서
말씀드릴께요. 제가 아직 사람들을 만나는게 익숙지 못해서 그간
여러분께 소홀하지 않았는지 반성도 되는 하룹니다.
또 여러분께서 제게 보여 주는 변함없는 기대에 무한한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아뭏든 고마움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그런 토요일밤이네요.
그럼 두서 없는 글 이만 줄이께요.
여러분!!! 언제나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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