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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엉뚱한(?)생각 |
| 작성자 |
오지랖넓다 |
작성일 |
2005-07-23 |
조회수 |
2320 |
10월16일 시행하는
서울시시험에 학원에서
차량운행하겠다는 생각에
감사하며, 마침 설문조사도 있고 해
몇 자 적어봅니다.
사실 저는 작년 10월30일(?)서울시 시험때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토요일이라 공부가 안되는지 장난기가 나는 듯 하네요.
이번에 응시를 포기했으니 해당되지 않음에도
주제넘게 경험에 힘입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어리석은
생각을 보내봅니다.
제기억으론 새벽1~2사이에 모여 출발한 것 같습니다.
다음날 6시쯤 도착한 것 같구요.
7시 넘어 입실한 것 맞지요?
3~4시간 앞당겨 저녁9~10시 출발하면 어떨까요.
사실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예민스럽기도 하고요.
작년의 경우엔 출발시긴을 맞추기에 시간적으로 너무 애매했고요,
그 시간까지 공부하고 있기에도 부담되었습니다.
앞당겨 출발하면 밤11~1시사이엔 잠드는 게 좋다는 데
도움도 될 것 같구요, 도착도 3~4시간 앞당겨지겠지요.
4~5시간 승차에 피곤한 몸을 여유있는 시간으로 24시온천에서
목욕을 하든,찜질을 하든,버스에서 남고 싶은 사람은 남고요,이런
식으로 이용해보면 어떨까요.
학원에서는 물론 번거로우실거라 예측됩니다.
그러나 숙박을 고려하는 이마당에 그정도의 수고는
감내해줄시거라 믿습니다.
저는 입실하여 양치질하고 세수하고, 우스게 얘기지만
피곤했는지 오래전부터 몸건강이 나빴는지 화장실에서 피똥을
샀습니다.
숙박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잠이 올 것 같지도 않구요.
하나 해주면 둘을 바라고 사람의 생각은 끝이 없네요.
학원에 감사함은 누누히 남고요.
더러 신청한 사람들도 막상 떠나는 날보면 안 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이왕 접수하면서 결심한 마음, 꼭 합격을 위해 떠나도록 준비 잘 하세요.
아침대접까지 신경 써 주시고 그때를 생각하면 거듭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떨어진 게 한입니다.
서울의 진입문은 되게 튼튼했습니다.
국사에 엿먹고...
그만 마칠게요.
학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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