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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월 장학생 모의고사를 신청했던 학생입니다. >급한 사정이 생겨 모의고사를 치지 못했고 친구에게 부탁해 >문제지 만이라도 좀 받아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친구가 어제 학원에 가서 신청은 했는데 시험을 못쳤으니 >시험지만 좀 주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시험지를 받으려면 돈을 내야한다고 했다는군요 > >정말 어이가 없군요 좀 치사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미리 신청을 안해놨던것도 아니고 이미 복사해두셨을텐데 >그걸 제시간에 안와서 쳤다고 시험지를 받으려면 돈을 내라니요 > >다만 제가 실망했던건 >마산에서 젤 유명하고 좋다는 중앙고시 학원이라면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학생들이 금전적으로 그다지 풍요롭지 않다는것쯤은 더 잘 아실텐데 >(그 시험지가  500원이던 1000원이던 10000원이던 그런건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그정도의 배려 정도도 못해줄까 하는것입니다. >(모의고사 시험지를 일주일 후에 홈피에서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다는건 >모르지 않습니다. 다만 시험을 얼마 남기지 않고 모의고사를 하루라도 >빨리 쳐보고 확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부탁했던겁니다.) >굳이 어차피 복사해놓은 시험지인데 꼭 돈을 받아야 하는 >합리적인 목적이나 이유가 있으시다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무리 학원이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이라 해도 뭔가를 가르치는 학원이라면 >그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 >한번 최고는 아무렇게나 해도 영원한 최고가 아닙니다. >중앙이 이렇게 학생들을 배려해 주지 않는 학원이라면 >아무리 좋은 강사나 시설이 훌륭해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껍니다. > >그리고 학원을 음해하거나 하는 목적에서 쓰는 글이 아니라 >더욱 발전하는 학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글이니 (그렇기에 제 실명도 밝힙니다.) 그냥 보고 아무렇게나 삭제하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부탁했던 일이 해결되지 않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친구분을 통해 사유를 설명했는데 만족스럽게 전달되지 않았나 봅니다. 모든사항을 앞뒤 구체적인 설명없이 생각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2월 29일 본원 모의고사는 남부고시학원과 중앙고시학원 두곳으로 나누어 시행되었으며, 남부고시의 경우 시험장의 통로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 많큼 참여 수험생이 많았습니다. 모의고사는 시험에 참여해서 실전과 같이 정해진 시간에서 문제를 풀고 또한 실력향상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참여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참석하지 않고 문제만 받고 싶은 분이 어찌 조미선씨 혼자만 되겠습니까 근본 목적과 거리가 있는 사항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관계일때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 과정 설명에서 시험지가 1000원 얘기가 있었습니다. 조미선씨가 제기한 1000원은 목적이 아니며 조건관계에서 해결 방안중 하나일 뿐입니다. 학원에서 불편을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관계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좋은일로 수험생을 뵙길 바랍니다. 3월의 첫날입니다.. 알찬수험계획을 좋은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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