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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9년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행정학 총평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19-10-15 |
조회수 |
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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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지방직 7급 행정학은 비교적 높은 난이도로 출제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실시되었던 국가직 7급 시험(2019. 8. 실시), 지방직 9급 시험(2019. 6. 실시)과 비교해 보았을 때 다소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이번 시험은 생소한 유형의 문제가 몇 개 보였고, 다른 과목들도 비교적 난도가 높았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따라서 행정학 기준으로 보면 80점 이상을 받았다면 고득점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행정학 시험의 특징은 각론파트의 행정조직론 분야에서 한 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은 점입니다. 최근 행정학 시험에서 행정조직론 분야가 꾸준히 세 문제 가량 출제되는 점과 비교할 때 특이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시험에서 어려웠던 문제는 문제 10번[미국 행정의 발달과정], 문제 15번[공직자윤리법령] 정도가 있고, 문제 20번[예산결정이론]은 정답이 아닌 선지를 통해 정답을 고르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으나 정답 선지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의 문제들이 고득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 중상급 문제는 문제 18번[전자정부의 효율적 구현]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 밖의 문제들은 제가 매번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이번 시험에서 꼭 출제되리라 예측하였던 로이의 정책유형 분류, 신공공관리론, 신제도주의 등 평이하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평소에 자주 접해본 문제들 일 것 입니다.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평소 행정학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기존에 기출 되었던 형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행정학적 센스를 발휘하여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따라서 수험생 여러분은 너무 지엽적인 문제에 집착하지 마시고, 이론과 법령을 균형 있게 학습하시는 한편, 행정학의 전체적인 흐름과 함께 복합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시면 앞으로 어떠한 시험이라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법령을 학습하실 때는 법령의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 있어서, 법령의 내용 중 사소한 부분의 표현들이 다르게 출제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혹시 이번 지방직 7급 시험에서 저조한 득점을 하셨다고 하더라도, 2020년 시험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출처: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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