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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서울시 9급 과목별 강평 - ① 한국사 트위터
작성자	중앙고시학원	작성일	2019-06-18	조회수	713

한국사

지난 6월 15일 서울시 9급 공무원 필기 시험이 서울시내 138개 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날 치러진 한국사 시험은 지엽적이거나 크게 어려운 문제가 없어 같은 날 시행된 지방직보다 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합격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합격점수가 오른 85점에서 90점대로 보인다.

이번 서울시 9급 시험은 사료와 선다의 대부분이 과거에 기출된 사료였다. 지난 4월에 시행된 국가직 9급 시험보다는 어려웠고 같은 날 시행된 지방직 9급보다는 분명히 쉬운 시험이었다.

그러나 20문제가 모두 쉽게 출제된 것은 결코 아니다. B책형 기준 17번 문제(조선 후기의 지도 편찬)는 또 다시 교과서에 없는 선다가 출제되었다. 소거법으로 풀기도 어려웠던 문제였기 때문에 아마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미난 것으로는 지방직 9급과 동일한 주제의 문제(10번, 고려⋅조선 시대의 의서)가 출제됐다는 것이다. 수험가에서는 같은 날 치러진 시험이기에 비슷한 유형이 출제될 것을 예상하기도 했고 이것이 실제로 반영되었다.

위에서 이야기한 17번 문제 외에는 까다로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합격 커트라인 역시 이를 반영하여 90점 정도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한국사가 대한민국에서 보는 한국사 시험 중에 가장 어렵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초지엽적인 접근을 할 필요는 절대로 없다. 이번 시험에도 어려운 문제가 나온 것은 맞지만 20문제가 모두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지엽적인 공부를 하고 싶은 수험생은 일단 일반적인 개념 공부가 된 이후에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태의 지엽적인 공부는 전혀 효율적이지 못하다. 한 문제 때문에 나머지 열 아홉 문제를 놓치는 어리석은 수험생이 되고 싶지 않다면 기본에 충실한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제	시대	분류
1	삼국의 사회⋅문화	고대	문화사
2	고려 시대 군사 제도	고려	정치사
3	고려 성종의 업적	고려	정치사
4	고려 시대의 불교	고려	문화사
5	고조선	여러 나라의 성장	정치사
6	백제의 발전 과정	고대	정치사
7	가야 연맹	고대	정치사
8	발해의 사회 모습	고대	정치사
9	조선 후기 실학자의 토지 개혁안	조선	문화사
10	고려⋅조선 시대의 편찬된 의서	통합형	문화사
11	무신 집권기의 상황	고려	정치사
12	조선 태종의 업적	조선	정치사
13	대동법	조선	경제사
14	일제 강점기의 사건	일제 강점기	사회사
15	4⋅19 혁명의 결과	현대	정치사
16	7차 개헌(유신 개헌) 이후의 상황	현대	정치사
17	조선 후기의 지도 편찬	조선	문화사
18	위정 척사 운동	근대	정치사
19	미국의 이권 침탈	근대	경제사
20	한⋅일 신협약 체결 이후의 상황	근대	정치사

한국사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사 시험에 대한 총평을 드린다면 올해 지방직(서울시) 시험은 작년보다 쉬웠고 전반적으로 평이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시대사별로 분석해 보면 전근대사에서 12문제, 근현대사에서 8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최근에 공무원 한국사 시험에서 근현대사의 출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경향이 올해 시험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분류사별로 분석해 보면 정치사에서 12문제, 경제사에서 3문제, 사회사에서 1문제, 문화사에서 4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분포가 예년과 비슷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종합해 볼 때 올해 지방직(서울시) 한국사 합격컷은 대략 85점에서 90점 선으로 예상을 해봅니다.

예비공무원 여러분 이번기회에 아주 확실하게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당도 챙기시고 마음도 잘 챙시면서 우리 모두 파이팅합시다!

한국사

이번 서울시 9급 시험은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문제 유형을 분석해보면 전근대사에서 14문제 근현대사에서 6문제가 출제되어 예년에 비해 전근대사의 출제비중이 다소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출제 빈도가 지속적인 것은 아니고 보통 근현대사에서 8-6문제가 출제된다고 보면 특별한 현상은 아니며일반적인 범위내에서 문제의 배분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엽적이거나 어려운 문제는 없어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대동여지도를 묻는 문제와 진흥왕이 전륜성왕을 자처했다는 보기 정도가 문제의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시험은 난이도가 높지 않아 수험생들의 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며 원측이나 양계의 주현군과 같은 문제에서 실수 여부가 고득점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힘든 수험과정을 지내면서 시험을 준비했던 모든 수험생들에게 수고하셨단 말과 함께 합격을 기원합니다.

<출처:공무원저널>

합격을 하려면!합격생과 같은 길을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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