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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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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시험 공고문
중앙고시학원에서 알려드리는 수험관련 정보입니다.
자격시험 관련 정보입니다.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제목 |
법무사 합격선 상승, 과락다수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04-01-19 |
조회수 |
1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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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는 지난 9월에 치러진 제9회 법무사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4일 발표하고 3차 시험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제9회 법무사 2차 시험 합격선은 53.375점으로 지난해 치러진 제8회 법무사 2차 시험 합격선인 51.68점에 비해 2점 이상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그러나 합격선 상승에도 불구하고 65.01%라는 최고의 과락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8회(과락률 64.11%)와 비교해 약 1% 정도 높아진 수치이며, 지난 2차 사법고시의 무더기 과락사태에 이은 것으로 수험생들의 후유증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제1과목인 민법의 전체평균은 44.43점, 제2과목 형법, 형사소송법은 38.58점, 제3과목(민사소송법, 민사사건관련서류의작성)은 48.76점, 제4과목(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작성)은 51.291점으로 나타나 타 과목에 비해 제2과목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법무사의 자격을 법무사시험에 합격한 자에게만 부여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 법무사법이 제10회 법무사 시험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여 내년 법무사 시험에도 과락에 대한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 따르면 2차 시험에는 변동사항이 없고 1차 시험에서 민사집행법을 추가하고 헌법 및 형법이 삭제됐는데 제1과목이 헌법(50), 상법(50)에서 상법(60), 비소송사건절차법(40)으로 바뀌고, 제2과목이 민법(80), 호적법(20)에서 민법(100)으로, 제3과목이 형법(70), 비소송사건절차법(30)에서 부동산등기법(70), 호적법(30)으로, 제4과목이 부동산등기법(60), 공탁법(40)으로 각각 개정됐다.
법무사시험의 경우 1차 시험만 합격해도 다음 회 법무사 1차 시험을 면제받기 때문에 이러한 변경사항은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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