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합격수기는 합격한 선배의 경험을 통해서 수험생활 및 공부방법 등에
도움이 되고자 전해드리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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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저만큼이나 저의 합격을 바라셨던 부모님께 꼭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이렇게 꼭 합격해야한다는 자신만의 동기를 만드신다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 지방직 9급 교육행정직 최종합격
2020 국가직 9급 세무직 필기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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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화 |
시작하면서...
항상 합격 수기들을 읽고 부러워하곤 했었는데 제가 합격 수기를 적고 있으니 이제야 합격이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꼭 합격해서 합격수기를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신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가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에 앞서 글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수험기간과 과정
저는 12월까지 대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하다 휴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1월부터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산 합성동에 있는 창원 중앙고시 기본 강의를 들으며 집주변 독서실에서 2월까지 혼자 공부하다가, 3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주변 독서실이 문을 닫으면서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게 되니 나태해지게 되어 다시 독서실을 알아보던 중에 우연히 상남동
공무원 독학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험은 얼마 남지 않았고 해야될 것은 많고, 혼자 공부를 하면서
자꾸만 나태해지는 저를 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차에 독학학원이 저에게 꼭 필요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은 당일날 방문을 하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우선 독학학원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저에게 시간표가 짜여져 있어 항상 규칙적인 공부시간을 확보하게 도와주었습니다.
집에서 공부할때는 8시간을 넘기기도 힘들어 했던 제가 시간표대로 생활하며, 모두 함께 공부하며 10시간은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같은 공무원 준비생들이기에 주변의 학원생들을 보면서 공부의 동기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다른 학원생들보다 더 일찍 나오고 싶어서 더 이른 시간에 일어나게 되었고 다른 학원생의 스톱워치공부시간을 보며 더 늦게까지 공부하기도 하였습니다.
공부동기 뿐만 아니라 어떤 강의와 교재를 많이 사용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 다른 학원생들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독서실을 혼자 오가며 공부하였을 때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 탓에 외로움을 많이 느껴 힘들기도 하였습니다. 독학학원은 모두 한 반이라는 기분이 들어 경쟁자이자 함께 가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 외롭지 않았던 점도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제공되는 문제를 통해 제 수준을 매일 체크할 수 있었고, 월말에 공단기 교수님들이 직접 출제하신 월말 평가를 통해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었습니다.
월말 평가의 등수와 다른 학원생들의 점수를 보며 큰 자극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저는 독학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학기 중에도 공부를 하긴 하였지만 본격적으로 공부한 기간이 6개월 정도로, 오래 끌지 않고 붙을 수 있었던 건 모두 독학학원을 통해서 나태해지지 않게 관리를 받고 자극을 받은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동네에 살기에 왔다갔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 시간보다 독학학원에 다니며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훨씬 더 컸기에 그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나태해지시거나 다른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고 싶은 분들은 독학학원이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및 과목별 학습법
저는 대학생활 때 항상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무언가를 하다 혼자만의 생활 공부로 접어들었더니 초반부터 조금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쉽게 나태해지고 관대해지는 성격 탓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곤 했습니다.
그런데 독학학원에서는 모두 함께 같은 시간표로 생활하기에 누구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외로움이 느껴지지 않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원생들을 보며 제 나태함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에 더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시작할때는 하루에 한과목 씩 집중하여 공부하였고 기본적인 강의를 듣고 나서는
매일 영어와 국어의 감을 유지하면서 한국사와 행정학을 번갈아 하였고, 사회는 고등학교 때 선택과목이라 상대적으로 익숙하여 일주일에 하루를 잡아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왔을때는 속도가 빨라져 거의 전 과목을 매일 공부하였습니다.
<국어>
국어는 기본서를 듣지 않고 바로 단과를 들었습니다.
비문학과 문학은 고등학교 수능처럼 스스로 감을 찾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혼자 문제집을 풀었고 문법과 다른 어문 규정같이 외워야 하는 것들은 따로 창원 중앙고시의 최혁춘 교수님의 문법과 문어알 수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법과 문어알 강의를 듣고 스스로 몇 번 회독하며 모의고사를 계속 풀어 보았더니 혼자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비문학과 문학점수가 들쑥날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본서를 듣지 않았다는 불안감에 뒤늦게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를 통해 전체적인 개념 공부를 다시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학도 어느정도의 암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문학 수업과 비문학수업을 들으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은근 문학 비문학 강의를 들으면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왔을때는 실제 시험 시간에 모의고사를 시간을 정해두고 푸는 연습을 계속해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출실록을 계속해서 반복하여 보며 문제푸는 감과 개념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시간이 촉박하여 기본서를 뛰어넘고 공부를하다가 다시 불안하여 요약 기본서를 보는 비효율적인 과정을 밟았지만, 시험 기간을 어느정도 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서가 아무리 쉬워보여도 나중에 어느 부분이 빠졌는지 불안해 않기 위해서라도 기본서는 한번은 꼭 보고 넘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의 문제푸는 요령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무원 국어 시험에서 한자문제는 꼭 출제되는데 저는 한자를 시간 내에 익힐 자신이 없었기에 다른 문제 다 맞추자라는 생각으로 포기하였습니다.
하지만 한자는 보통 두 문제는 나오기에 항상 국어점수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영어 단어처럼 한자도 처음부터 꾸준히 공부해서 저처럼 포기하고 불안해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영어>
영어는 고등학교 때부터 잘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했던 과목이라서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하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100분안에 100문제를 푸는 시험이라 영어라는 과목도 스킬이 많이 필요 했던 것 같습니다. 장량 교수님의 기본 강의를 통해
문제 유형에 따라 푸는 방식을 익히고 매일 단어를 눈으로 익히며 공부하였습니다.
단어 외우는 것이 정말 귀찮겠지만 공무원 영어는 단어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단어를 미루지 말고 꼭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밥을 먹고 나서 폰을 보며 쉬기보다 조금 힘들더라도 단어를 눈에 익히곤 했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을 풀며 부족한 문법은 핵심문법 100포인트를 통해 그때 그때 정리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기출문제 후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아침마다 풀면서 시험 때까지 감을 유지하였습니다. 매일 열문제지만 아침마다 매일매일 시간을 정해 풀면 실력이 오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독해가 많이 틀린 날이면 독해원리 책을 통해 문제를 더 많이 풀고 넘어갔습니다.
영어는 정말 하루이상 빠지면 감이 살짝 사라지는 기분이 들어 정말 영어는 매일 매일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왔을 때는 실전 동형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이 실전 동형 모의고사는 난의도가 다양했지만 조금 어렵게 구성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 부끄러운 점수도 자주 받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마주치는 연습을 해야 시험장에서 어렵게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덜 당황할 수 있기에 난의도 있는 모의고사를 푸는 연습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고등학교 떄 좋아하는 과목이었지만 수험생활 중에 아주 힘들었던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기본서를 듣고 혼자 기본서를 반복하며 바로 기출문제로 넘어갔더니 양이 너무 방대하여 다른 부분을 공부할 때는 다른 부분을 잊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헷갈려하였고 문제를 풀더라도 틀렸으며 기본서를 다시 보아도 항상 제자리 걸음인 기분이 들어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권으로 정리하는 판서노트를 알게 되었고 그 강의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처음에 들을 때는 정해진 속도로 들으며 복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 뒤로 여러번 반복하면서 빠르게 들었더니 흐름이 보였고, 나중에는 강의를 듣지 않아도 페이지만 보면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판서노트 강의를 반복하여 듣고 나중에는 혼자서 반복도 하며 기출 문제를 풀었습니다. 풀리지 않던 문제들이 풀리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집도 반복한 후 시험 직전에는 한정판1/4을 통해 핵심적인 부분을 총 반복하였고 국가직 30특강을 통해 시험 직전까지 전 범위를 몇 번이고 반복하고 직전에는 전 범위를 다볼수 있었습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처음 공부해보는 과목이기도 했고 양도 많았기에 제일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행정학도 기본강의를 듣고 기본서를 3번인가 반복해서 보았는데, 보면서도 계속 공부를 어떻게 해야 기억이 안날아갈까 너무너무 막막했습니다.
친구가 행정학은 기출 중심으로 공부해야한다고 기출로 넘어가 볼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저는 개념도 모르는데 문제를 어떻게 풀까 싶어서 쉽사리 넘어가지 못했고, 기출로 넘어갔다가도 풀리지 않으면 포기하고 다시 기본서로 넘어오곤 했습니다.
스스로 두 번을 회독하였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나와도 그냥 읽고 넘어가면서 회독을 하였습니다.
두 번 정도를 보고 기출 강의를 들었더니 행정학도 흐름이 보였고 왜 기출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라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기출 강의 후 기본서는 놔두고 저는 기출 문제집만 계속하여 회독하였습니다.
회독을 하면서 답은 체크하지 않고 눈으로 계속 읽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선지나 애매하게 아는 선지는 체크하여 한번 더 회독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공무원 문제는 기출에서 나온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행정학 기출을 통해 제일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행정학은 특히 유형과 선지가 계속하여 반복되어 출제 되었고 이번 2020 시험에서도 익숙한 선지들이 많았습니다. 국가직에서 행정학이 어렵다는 말도 많았지만 기출 중심으로 했기에 단기간에 행정학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
사회는 처음부터 비중을 크게 두어 공부하지 않았기에 시험이 다가왔을 때 의외로 불안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 사회는 고등학교 과목이라는 생각과 사회문화 경제를 이미 경험 해보았다는 생각에 다른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비중을 작게 두어 공부하였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사회를 본 것이 다였습니다. 그래서 기본서 후에 바로 기출로 넘어갔습니다.
사회도 은근히 숫자를 기억해야하는 개념이 많았기에 헷갈렸고 경제문제는 수학처럼 시간을 잡아먹기에 부담스러웠습니다.
기출 강의를 들으니 개념도 한번 정리되고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모두 다 잡아주셨기에 기출 문제집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막바지에 기본서로 돌아갈 시간이 없어 빠르게 기출을 몰아서 돌렸더니 어느 정도 틀이 잡혔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행정학과 마찬가지로 헷갈리고 애매했던 문제와 선지 중심으로 계속하여 회독하였습니다.
사회도 행정학처럼 기출중심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제는 문제 유형에 따라 푸는 방식을 익힐 수 있으며, 법과정치와 사회문화도 대부분 기출문제 안에서 조금 바뀌어 출제되는 것 같았습니다.
수험 생활 중에는 기본서에 내용을 하나라도 모르면 기출로 못 넘어가겠다는 생각이 강하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기출이 정말 정말 중요했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가서 공부를 한다면 기본서에 대한 완벽한 마스터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기출로 빨리 넘어가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서를 계속 보는 것 보다 기출을 반복하는 것이 더 개념과 흐름이 더 빨리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어디가 중요한지 보이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 정말 중요합니다.
면접대비법
지방직 면접은 창원중앙고시 심철수 교수님의 면접특강을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면접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셨고 처음 들어갈 때부터 나올 때까지 인사 방식부터 복장까지 세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자료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출 질문과 예상 질문 자료들을 받아서 제 나름대로의 대답을 적어보고 친구와 서로 질문해가면서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학창시절까지 통틀어 제 인생 첫 면접이었기에 너무 긴장되었고 필기시험만큼 떨렸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면접스터디 중에 서로 생각하지 않았던 질문들도 해보면서 당황하지 않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면접날 너무 긴장되어 청심환을 먹고 들어갔습니다.
힘든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목소리가 너무 떨리면 어떡하지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생각보다 면접관분들이 편하게 대해주셨고 대부분 준비해갔던 면접 질문들과 비슷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지방직 면접도 질문 유형이 어느 정도 반복되기 때문에 이전 질문들을 잘 숙지해가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방직 면접은 7분으로 국가직에 비해 짧았기에 조금 쉽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철수 교수님께서 모르는 질문에도 대처방식을 가르쳐 주셨기에 모르는 질문에 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모르는 질문이 하나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더 공부하여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무사히 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강의도 중요하지만 꼭 입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과 직접 모의 면접을 연습해보는 것은 너무나 달랐고, 생각보다 더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의 원래 목표가 지방직 합격이었기에 국가직 면접은 면접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국가직 면접은 보통 40분으로 여러 가지를 보기 때문에 국가직 면접은 더 열심히 면접 스터디를 통해서 연습을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것이 불안감이었습니다. 안되면 어떡하지 불안하였고
제가 공부를 잘하고 있는 것인지 항상 불안하였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 땐 실수하면 어쩌지 불안하였고 시험 일주일 전부터 너무너무 긴장되어 기출 문제집 회독 중에 아주 잘 알고 있었던 부분들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문제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시험 3일 전에 울었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니 왜그랬을까 싶지만 그 당시에는 시험 직전 멘탈이 너무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은 한 두달 자격증과 달리 장기전이기에 체력관리와 멘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때까지의 계획표와 공부시간을 기록한 기록표를 보면서 저 스스로 열심히 하였다고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오글거리지만 시험 날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들어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시험날 너무 긴장되어 실수도 물론 하였고 높은 점수로 합격을 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멘탈 관리를 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자만이 아니라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면 꼭 좋은 결과를 이루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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